KPM 아프리카난민 사역(김두평/백에스더) 소식지입니다.
2025-07-17 10:49:53
김두평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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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무탈하게 잘들 나세요
아프리카 난민 사역 이야기 나눔입니다. (아래의 원편지에서 발췌된 두번째 이야기)
2. 콩고 난민들이 몰려든 ‘나키발레 주루 지역”과 기적의 우물 이야기
지난 2월, 콩고민주공화국에 있는 마을이 M23 반군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BBC 보도에 따르면, 이 반군은 르완다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도망쳐야 했습니다. 이 난민들 중 많은 이들이 우간다의 나키발레 난민 정착촌, 그중에서도 ‘주루(Juru)’ 지역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그곳은 산 중턱에 천막들이 끝없이 늘어서 있었고, 양철 지붕 사이로 햇빛이 반짝였습니다.
우리가 직접 현장을 방문했을 때, 머리에 부스럼이 퍼진 아이, 맨발로 뛰어다니는 아이들, 찢어진 슬리퍼 하나 간신히 신은 아이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차마 카메라를 들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은 놀라운 위로를 허락하셨습니다. 천안의 한 교회 권사님이 자녀 혼례를 마치고 받은 축의금을 우물 건립을 위해 헌금하신 것입니다. 물 한 방울조차 귀한 난민들에게는 말 그대로 ‘생명수’와 같은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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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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